여름이 될 때마다 장마와 습기로 인해 화장실, 벽지에 곰팡이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번글에서는 화장실, 벽지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예방방법 및 안전한 락스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곰팡이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게되는데요. 특히 장마기간에 곰팡이 및 세균의 번식속도가 평소 기온보다 최대 3배까지 빠르다는 발표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곰팡이의 미세입자는 불쾌한 냄새로인해 메스꺼움, 피로감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지속적으로 미세곰팡이가 호흡기를 통해 이동하는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쉬워집니다.
곰팡이 예방방법
곰팡이류의 경우 습도, 온도조건만 잘 차단해주면 화장실, 벽지에 발생하는 곰팡이수를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는데요. 실내온도의 경우 20도 ~ 22도, 습도의 경우 40% ~ 60%로 유지하는 것이 곰팡이수를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곰팡이 제거방법
축축하고 어두운환경에서 잘 자라는 곰팡이의 경우 그 종류만 해도 7만 2천 종이 넘는데요. 섬세한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곰팡이 예방방법
매일 사용하고 샤워를 하면 물기제거가 힘들정도인만큼 곰팡이가 잘 자라나는데요. 특히 화장실에는 각종 물때, 세제 찌꺼기, 유기물이 가득해 곰팡이가 번식하기 매우 유리한 환경에 있습니다.
따라서 화장실 사용후에는 남은 습기가 충분히 마를 수 있게 창문이나 문을 열어두고 환풍기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벽지 곰팡이 예방방법
여름에 에어컨을 자주 사용한다고 하다러도 벽에 결로가 생겨 벽지 위로 까맣게 곰팡이가 핀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벽지에 생기는 곰팡이의 경우 락스보다는 알코올과 물을 섞어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뿌린 다음 10분 후에 닦아주는 것으로 곰팡이를 예방 및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내부 곰팡이 제거방법
세탁기의 경우 장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니 특히 여름철 곰팡이에 취약해지기 쉬운데요. 세탁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 세탁기 내부에서 자란 곰팡이로 인해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제대로 세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세탁기 곰팡이 제거방법의 경우 세탁기에 세탁물없이 물만 넣은 상태에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고 돌리면 세탁기 내부 살균이 가능합니다.
또한 세탁완료후 세탁물을 늦게 꺼내면 세탁기 안에서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구성되어 세탁이 끝나면 세탁물을 바로 꺼내고 세탁조, 세제통모두 열고 물기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