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은 주차를 의미하는 parking과 통장을 합친 단어로 차를 잠시 주차하듯이 언제든지 돈을 넣었다 뺄 수 있는 통장을 의미합니다. 파킹통장은 주로 온라인뱅크나 제2 금융권에 있는 저축은행들이 파킹통장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을 사용하는이유
금리가 오르면서 경기 변동성이 커진 지금 시대에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금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예금이나 적금, 주식, 채권에 돈을 묶어놓는 것보다 언제라도 돈을 사용할 수 있게 파킹통장에 돈을 넣고 굴리는 중인데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파킹통장에 돈을 하루라도 입금시켜 놓으면 이자가 붙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현재 파킹통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은 최고금리가 적용되는 예치금 한도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최대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기 때문에 5,000만원 이상의 큰 묵돈을 파킹통장에 넣어두고 싶으시다면 여러 금융사 파킹통장을 만들어 쪼개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킹통장과 비슷한 상품
파킹통장이 은행에서 출시한 상품이라면 증권사에서는 CMA나 MMF를 사용해 보실 수 있는데요. 증권사 역시 저축은행과 같이 제2 금융권에 속해 CMA나 MMF에 하루만 돈을 넣어놓아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CMA, MMF와 파킹통장의 차이점
보통 CMA와 MMF는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라 파킹통장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금리가 계속해서 변해 가입하기 전에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CMA 상품은 원금손실 위험이 낮지만 파킹통장과는 달리 일반적으로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