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사람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불현듯이 찾아오는데요. 이런 탈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발이식을 진행했다는 연예인들을 방송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탈모로 인해 병원이나 의료기간을 찾는 사람이 무려 23만명에 달하는데요. 대한탈모치료학회에서는 국내 탈모인구가 8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탈모로 고생하시고 있는데요. 탈모의 치료로 바르는 약, 먹는 약과 모발이식으로 나누어집니다.
그중에서도 모발이식은 탈모치료의 마지막 단계인데요. 박명수는 TV조선에서 30대부터 탈모 예방을 위해 약을 먹고 있다고 했는데 모발이식을 마지막 최후의 보루로 남겨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머리부분을 채취하여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앞머리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오직 자신의 모발을 사용하여 머리를 이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전자 조직거부반응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종류
모발이식은 절개식 모발이식과 비절개식 모발이식으로 나누어지는데요.
- 절개식 모발이식: 절개식 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하여 모냥단위로 나누어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술 시간이 짧게 걸리고 그만큼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비절개 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하여 탈모가 진행된 부위에 심는 방식인데요. 흉터가 남지않고 통증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모낭 하나하나 채취해야 해서 수술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발이식 후 탈모가 진행될까?
모발이식의 경우 미용시술에 속하여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어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데요. 대한민국 피부과 및 성형외과 26곳을 조사한 결과 모발이식의 평균비용은 435만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절개식 모발이식의 경우 400만 원 ~ 600만 원 비절개식 의경우 최대 800만 원까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모발이식을 진행한다고 해서 탈모가 멈추는 것은 아닌데요. 이식한 모발의 경우 탈모가 진행되지 않지만 그 외의 부위의 탈모가 진행 중일 수 있어 이상한 헤어라인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