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능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포함하여 다양한 카페인 성분의 보충제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카페인이 운동능력을 향상해 주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 이번글에서는 운동 전 카페인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인섭취와 수면
인지 능력과 카페인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체중 kg당 1mg ~5mg의 카페인섭취는 수면부족상태에서 반복되는 훈련이나 학습에서 인지능력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운동 전 카페인 섭취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페인은 운동능력을 극대화하여 칼로리 소모, 지방 산화율을 개선해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길항작용을 하여 아데노신이 통증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해 주어 운동 중 근육통이나 피로감에 대한 체감을 줄여주어 더 오래 운동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자신의 체중 kg당 3mg ~ 6mg 카페인섭취는 지구력을 높여주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 선수들이 카페인섭취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의 긍정적인 효과에만 너무 치중되어 발표가 났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운동 전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근육떨림이나 탈수, 불면증, 심하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에 이르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운동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에 카페인 분말을 추가하여 먹어 카페인의 독성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카페인은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식약처에서 밝힌 일일 카페인 섭취량은 일반성인 400mg입니다. 또한 청소년이나 임신부 같은 경우 400mg 보다 적은 양의 카페인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는 개인의 대사능력에 따라 카페인의 부작용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지속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