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에어차이나 비행기를 사용하시는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일 텐데요. 이번글에서는 제가 경험한 에어차이나 비행기 연착 보상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차이나 비행기 연착 (딜레이)

저는 한국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를 트립닷컴(Trip.com)을 통해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었는데요. 기상변화로 인해 5시간~6시간 이상으로 대기를 해야 해서 에어차이나에서 호텔서비스와 픽업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에어차이나 환승호텔을 이용하실 분들은 위 링크를 통해 예약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에어차이나(Air China) 비행기 연착 보상

만약 비행기 연착이 되는 경우 ‘Air China Transfer Mis-connect Passenger Information Card’ 팸플릿을 나누어주는데요.
만약 이 팜플렛을 에어차이나 직원에게 받지 못하더라도 에어차이나 카운터나 데스크에 가서 따지면 호텔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으니 비행기 시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에어차이나 카운터로 방문해 적절한 보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팜플렛 내용>
- 에어차이나 transfer desk(환승데스크)에 방문해 CA(비행기 편명) 비행기 티켓을 다시 체크하세요.
- T3-C(4층 공항 터미널 3 C)에 위치한 에어차이나 티켓팅카운터 H 존에 방문하여 티켓을 재발급하거나 다른 비행기티켓을 예매하세요.
- 만약 당일 비행기를 놓쳤다면 에어차이나에서는 하루 호텔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공항 2층 T3-C로 카운터로 이동해 주세요.)
그전에 베이징공항 외부로 나가시려면 임시입국 허가증(무비자입국 스티커)이 필요한데요. 발급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베이징공항 T3-터미널>

베이징공항 T3-C로 이동하시려면 열차를 탑승하셔야 하는데요. 베이징공항내부에 있는 열차로 T3C, T3D, T3E 모두 이동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료).

이렇게 공항 2층에 위치한 T3-C 에어차이나 카운터로 이동해서 상황설명을 하시면 에어차이나에서 스티커를 줍니다.
이 스티커는 에어차이나에서 제공해 주는 호텔로 이동해주는 버스 스티커입니다.

에어차이나에서 제공해주는 호텔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베이징 공항과 가까웠네요.
호텔 체크인을 할 때 변경된 비행기 티켓정보와 여권정보를 적어가는데요. ‘비행기 출국시간에 맞춰 몇 시에 버스가 호텔에 오니까 대기하라고 알려줍니다.
에어차이나 비행기 연착보상 호텔

호텔내부는 그냥 지낼만하다는 느낌이 드는 호텔이었습니다. 너무 더럽지도 않고 너무 깨끗하지도 않고 에어컨이나 난방시설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에어차이나 환승호텔 음식 (호텔측 제공)

식사시간이 되면 이렇게 식사를 제공해 주는데요. 식사구성은 괜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호텔직원이 알려준 시간에 맞춰 나가면 바로 앞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데요. 버스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이동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에어차이나 비행기 연착보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솔직히 비행기 연착에 대한 보상치 고는 엄청 좋다 엄청 나쁘다 하지도 않고 그냥 딱 적절하게 보상은 해주었지만 시간이 낭비되는 것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에어차이나 환승 호텔을 미리 예약하는 제도도 있으니 위 링크로 들어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