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암은 교정가능한 위험요인과 관련이 있는데요. 미국 암 연구재단 및 암 연구학회에서는 금연, 건강한 식단, 체중유지 및 적당한 운동 자외선노출 피하기 등을 통해 암이 발병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술과 암의 상관관계
미국 암 연구재단에 따르면 술은 구강암, 인후암,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요. 호흡기암의 경우 특히 담배를 피우면서 술을마실때 발병확률이 크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술이 암을 발병시키는데 대중인식이 의외로 낮은편이라고 하는데요. 18세-25세 여성가운데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은 유방암 확률을 높이는데 비해 이를 아는 사람의 인구의 3분의 1밖에 못 미쳤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술이 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방법
술은 알코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호흡기관 위쪽에 위치한 민감한 세포들이 술의 알코올에 노출되면 상처를 입고 이를 회복하는 지속적인 과정에서 암세포를 생기게 합니다. 간암도 마찬가지로 비슷한원리로 발병하게 되는데요.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간이 피로하게 되고 알콜성 간경변이 발병 후 암세포가 자리 잡게 되며 간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술과 뇌의 관계
술은 뇌를 손상시키고 뇌에서는 술을 더 마시도록 중독을 유발하는데요. 술은 뇌에있는 신경전달 활동을 방해하고 뇌의 기능을 낮춥니다. 이로 인해 술을 마시면 행동이 느려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증상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데요. 장기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 알코올 중독증상, 우울증, 학습장애, 기억상실, 행동장애, 뇌수축등 나중에 이러서는 치매를 유발하기까지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술이 약한이유?
많은 분들이 여성이 남성보다 술이 약하다는데 반대의견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는 안타깝게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술에 들어가 있는 알코올은 여성과 남성에게 각기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끼치는데요.
대체로 여성의 신체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근육이 작고 지방이 더 많습니다. 알코올은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근육조직에 희석될 수 있지만 지방세포에는 이런 역할을 못하는데요. 기본적으로 근육보다 지방세포가 더 많은 여성의 신체에서는 알코올을 빨리 희석시키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알코올은 남성보다 여성의 혈관과 혈액 속에 더 오래 머무르게 되는데요. 남성보다 여성의 숙취가 더 오래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술은 심혈관질환과 심장질환 위험성을 낮춘다?
적정량의 술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한번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적당량의 술을 마시기는 어렵고 이는 과음으로 이어져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 심장손상, 골다공증, 출산문제등 다양한 신체질환뿐만 아니라 정신적 질환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렇게 앞으로도 금주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술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으니 이제부터라도 술을 적게 마시거나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