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나 데드리프트 할때 역도화 꼭 필요할까?

스쿼트나 데드리프트와 같은 고중량 운동을 진행할 때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요즘에는 헬스장 갈 때는 어떤 신발을 신는 것이 좋을지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혔습니다.

스쿼트 & 데드리프트 할 때 신발

일반적으로 무거운 무게를 들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발과 지면이 딱 달라붙어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 놓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경우에 따라 역도화 즉 굽이 있는 신발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역도화가 필요할까?

  • 평균 이상의 신장을 갖고있다.
  • 평균보다 더 긴 대퇴골의 길이를 갖고 있다.
  • 발목의 기동성이 부족하다
  • 좁은 스탠스를 가지고 있다.
  • 하이바 스쿼트를 즐겨한다.
  • 골반이 일반적인 구조와는 다른 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서 1에 해당한다고 역도화가 필요한 것은 아닌데요. 신체는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과연 역도화가 필요한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사실 대부분 처음 웨이트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굽이 없는 신발로 스쿼트 동작을 익히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우리의 발이 지면과 멀어지게 되면 우리 몸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고중량 웨이트 운동을 진행할 때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경력이 쌓이면서 스스로 동작을 통제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역도화 사용은 충분한 이점으로 다가오는데요. 역도화는 올림픽 역도종목에서도 꼭 필요한 높은 발목기동범위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조건 중에서 2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역도화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역도화를 구입하기 이전에 먼저 맨발이나 평평한 신발로 제대로 스쿼트를 진행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목기동성이 좋지 않고 대퇴골이 길어 제대로 된 스쿼트 동작이 나오지 않는다면 애초에 스쿼트 동작 자체를 잘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역도화가 필요한 분들이 있고 역도화를 사용하여 추가적인 이점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역도화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전 자신이 제대로운동자세를 수행하는지 한번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