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베트남 호찌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글에서는 베트남 호찌민 여행후기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위 취한 국가로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이라고 부르는데요. 베트남은 아직까지도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Ha Noi)이며 우리나라와도 교류가 많은 곳 중 하나입니다.
베트남 호찌민 공항도착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정신이 없을 만큼 세계 각지에서 온 배낭여행객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해외 로밍서비스 신청을 하고 오지 않은 저는 베트남에서 유심을 구매했습니다.

가격: 150,000만동 (8,300원)
만약 해외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고 오시지 않은 분들은 호찌민 공항에서 유심구매를 하시는 게 마음 편하고 여행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으니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유심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구입한 유심은 Vietmobile (4G-5G)로 7일 동안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구매했습니다.
베트남 환율
베트남여행을 오셨을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이 환율인데요.
베트남 동(VND)의 단위가 워낙 크다 보니 우리나라 돈으로 베트남 동 환전을 하려는 경우 계산이 복잡하여 머리가 아파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구글 베트남 환율로 바로 들어가 대략적으로 원화로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가지 쓰기 쉽습니다.)
베트남 동 원화 환율: 링크
베트남 오토바이가 많은 이유
베트남에 도착하여 밖을 나갔을 때에는 오토바이가 온 도로를 점령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나 야식 먹을 시간이 되면 오토바이가 차보다 많아지는데요.
베트남이 유독 오토바이가 많은 이유로는 급격한 도시화, 좁은 길과 낙후된 인프라, 대중교통의 부족, 베트남 소득 수준에 최적화된 이동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 숙소

저같은경우 혼자서 여행을 진행했기 때문에 캡슐 호텔에 묵었는데 캡슐호텔은 여러 나라 사람이 같이 숙박하는 시설로 정말 비추합니다.

그래도 호텔에는 루프탑이 있었는데요. 혼자 맥주 마시면서 호찌민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루프탑 바가 가성비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니 경치가 좋은 곳이 있다면 꼭 바(bar) 던 수영장이던 루프탑시설 이용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찌민 사찰 (Thap Da Bao)

베트남 특유의 건물양식이 돋보이는 호찌민에 위치한 Thap Da Bao에 방문했었는데요. 아름다운 사찰에 대비 이렇다 할 관광지가 주변에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저 탑 하나… 하지만 사진 찍기에는 좋은 장소는 분명합니다.

이 호치민 사찰은 야경 또한 엄청 예쁘다고 하니 시간 날 때 방문하여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찌민 벤탄시장 (Ben Thanh Market)

또 베트남 호찌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벤탄시장에 다녀왔는데요. 낮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는 것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호찌민에 위치한 벤탄시장은 오프라인 가짜명품(레플리카)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 중 하나인데요. 말레이시아 레플리카 마켓보다 퀄리티도 좋고 가격도 더 저렴한 것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호객행위와 바가지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곳이기도 한데요. 상인들과의 흥정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물건들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단 호찌민 벤탄시장에서 구매하시려면 이 한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물건을 구입하기 전 가격의 절반을 깎고 시작하세요’
말레이시아 레플리카 마켓 (차이나 타운 페탈링 야시장)
호치민 사이공 중앙우체국(Sai Gon Post Office / Buu dien)

베트남 호찌민 관광지를 검색해 보던 중 ‘왜 우체국이 관광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 호찌민에 위치한 사이공 우체국은 베트남이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당시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지은 귀스타브 에펠이라는 건축가가 철골설계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호치민 사이공 중앙우체국은 현재에도 우편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건물 양측에는 기념품 매장에 있으니 기념품을 구입하시려면 벤탄시장보다 이 사이공 중아우체국옆에 있는 기념품시설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앙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기념품들은 가격표가 붙어있어 바가지가 없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쌀국수

베트남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게 바로 쌀국수인데요. 베트남에 많은 쌀국숫집이 있지만 구글리뷰를 믿지 마시고 로컬들이 줄을 서는 쌀국숫집 방문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베트남은 관광객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구글리뷰를 남겨주면 카드수수료를 받지 않는 혜택 아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쌀국수 음식점을 궁금하시다면 구글맵에 Pho를 검색하시면 주변에 있는 쌀국수 음식점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어느 음식점을 가든지 같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야채들(고수 포함)이 나오는데요. 돼지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하여 우리나라사람 입맛에 맞는 쌀국수를 드셔보실 수 있었습니다.
호찌민 부이비엔 거리 (욕망의 거리)

호찌민에는 많은 분들이 ‘욕망의 거리’라고 부르는 부이비엔 거리가 있는데요. 부이비엔 거리는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이 거리를 지나갑니다. 특히 이 부이비엔 거리의 호객행위는 정말 베트남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데요.
화려한 불빛들과 정신이 나갈듯한 클럽음악들이 흘러나오며 각 술집들은 관광객들을 1명이라도 앉히기 위해 다양한 언어로 호객행위를 합니다.
이 부이비엔 거리 주변에는 많은 의자들이 놓여있으며 상인들이 관광객들이 자기 노점에 자리를 앉히면 다른 관광객들을 앉히기 위해 무관심해지고 다시 바빠집니다. 이 부이비엔 거리에서는 맥주나 술 외에 다른 메뉴는 비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베트남 호찌민에 방문하여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았는데요. 베트남 현지음식들과 베트남 바이브를 느껴보시고 싶다면 호찌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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