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하면 아름다운 자연도 있지만 수도인 쿠알라룸푸르(Kuala Lumpar)도 꼭 방문해야 하는데요.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이나 외국인들도 쿠알라룸푸르 발음을 하기가 귀찮아 KL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배낭여행 2일차에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도 부킷빈탕에 다녀왔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그랩택시를 이용해 타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말레이시아 지하철 MRT를 타고 이동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말레이시아 교통수단 MRT
말레이시아 지하철? 지상철? 을 사용하실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현금으로 저 코인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카드로 결제 불가) MRT를 타고 이동하시려면 충분히 현금을 갖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쇼핑몰 (Pavillion mall)
KL에 위치한 부킷빈탕은 말레이시아 번화가 중에서도 번화가이며 다양한 나라에서 여행객과 현지인들이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킷빈탕역에서 파빌리온 쇼핑몰 가는길)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역시 더운 열대기후로 덥고 습한데요. 이런 더운 기후로 인해 현지인들의 경우 밖에 돌아다니는 것보다 에어컨이 잘 나오는 쇼핑몰에서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주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말레이시아 중심지에 있는 백화점인 파빌리온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파빌리온 쇼핑몰 내부
파빌리온 쇼핑몰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큰데요. 식당들이 모여있는곳과 명품샵들이 모여있는 곳이 다르니 아래 링크를 통해 파빌리온 쇼핑몰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빌리온 지하에는 현지 음식들을 팔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배불러서 구경만 했습니다.
KL 부킷빈탕 잘란알로 야시장
파빌리온 쇼핑몰에서 5분거리내로 부킷빈탕 야시장이 있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낮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데 밤이되면
이렇게 밤에는 부킷빈탕 야시장에 온갖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몰려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킷빈탕 잘란알로 야시장 음식
저 같은 경우 야시장에 자리를 잡고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꼬치구이 사태(Satay)와 생선구이를 시켜 먹었는데요. 부킷빈탕에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몰리다 보니 시장가격치곤 저렴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꼬치구이인 사태(Satay) 같은 경우 소, 닭 이렇게 2가지 종류의 사태구이가 있으며 (이슬람 국가이다 보니 돼지고기를 파는 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꼬치구이보다 조금 더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생선구이의 경우 짭조름하면서 고등어 맛 그대로였습니다.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저 삼발소스와 같이 먹는다는 점? 말레이시아 야시장에 방문할 경우 해산물은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날 야시장에서 칠리크랩을 사 먹었는데. 칠리크랩은 게살이 녹아서 없어졌는지 원래 없는 건지 맛도 별로여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다른 여행객들 말로는 칠리크랩 말고 페퍼크랩(Pepper Crab)이 괜찮다고 하니 야시장에서 게를 드실뿐들은 페퍼크랩을 추천드립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쌍둥이 타워)
말레이시아 하면 유명한 랜드마크가 있는데요. 바로 쌍둥이 타워라고도 불리는 페트로나스 타워입니다. 페트로나스 쌍둥이 타워는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나스에서 따왔는데요. 이 쌍둥이 타워 역시 부킷빈탕 근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페트로나스 타워 건물의 41층과 42층에는 2층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한일기업의 공동건설로 지어진 건물중 하나로 빌딩 타워 1은 일본 기업인 하자마 건설이 타워 2는 한국의 삼성 물산이 하늘다리는 한국의 극동건설에서 지었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는것이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 공식홈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미리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petronastwintowers.com.my/admission-and-ticketing/
이렇게 말레이시아 2일 차 여정이 끝났는데요. 저 같은 경우 애초에 말레이시아 여행을 길게 잡고 와서 여유롭게 구경했으니 여행계획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