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 중에 아는 분이 수의사여서 동물병원에 찾아갔습니다.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는데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그리고 수액을 맞고 진료비 청구서를 받았는데요. 동물진료를 하고 나서 18만 원이라는 금액이 나왔습니다. 사람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이렇게 돈이 나오지 않는데 동물병원 진료비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올까요? 이번 글에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물병원 진료비
동물병원 진료비가 비싼지 알아보기전에 사람 병원진료비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만약 복부 쪽에 통증이 느껴져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고 의사가 처방전을 주며 약국에 가 약을 받아오면 많이 비싸면 2만 원 정도가 나오는데요. 동물병원에 가서는 최소 3만 원 이상이 청구되니 동물병원 진료비가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비가 싼 이유는 잘 갖추어진 건강보험제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소득에 따라 매달 건강보험료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서 보험료의 절반을 지불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건강보험료를 꾸준히 내고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진료비와 약값이 덜나오는 것입니다.
또 사람진료비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항목(급여)과 본인이 지불해야하는 (비급여) 란이 있는데요.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있지 않은 동물진료비는 모든 진료항목들이 비급여에 속해 동물병원 진료비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vs 해외 동물병원 진료비
우리나라 정부에서 미국과 독일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비교했을때 오히려 우리나라의 동물병원 진료비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는데요. 동물 예방접종, 피부질환, 임상병리검사, 영상진단검사 등 22개의 항목을 두고 국내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비와 미국동물병원 협회에서 통계를 낸 동물 진료비 통계자료, 독일 수가제도의 동물 진료비 통계자료를 비교해 보았을 때 ‘타 국가에 비해 높지 않으며 오히려 낮은 편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라고 나왔습니다.
동물병원마다 가격이 다른이유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때에도 동물병원마다 가격이 다른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곳저곳 다른 동물병원을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1974년에는 수의사법이 개적되어 동물병원 간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는데요.
1999년 이후 독점 및 규제의 법률을 위반할 가능성 그리고 자율경쟁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 법이 폐지가 됩니다. 이로 인해 변호사, 수의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의 보수와 수수료가 자유화 되었는데요. 이로인해 각각의 동물병원 진료비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금 더는 방법
이렇게 반려동물이 한번 아프면 나가는 지출로 인해 부담스럽다면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려 4~5년 전까지만 해도 펫보험을 판매하는 회사가 적었는데요. 지금은 여러 곳의 보험회사가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이 자주 아프고 걱정이 된다면 알맞은 반려동물 보험(펫보험)에 가입하여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금을 더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동물병원 진료비가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항상 가족 같고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큰데요. 만약 내 강아지가 아픈데 동물병원에 가기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반려동물 보험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