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하셨다면 기본적으로 기내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이번글에서는 제가 직접 먹어본 대한항공 기내식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순서

- 식사 서비스
- 기내 판매 (면세품)
- 음료
- 식사 서비스
대한항공 기내서비스는 비행기 이륙직후 기내식이 제공되는데요. 장기간 비행하는 경우 식사가 2번 정도 제공됩니다. 또 식사시간 중간마다 음료나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면세품의 경우 따로 직원을 불러 비행기 안에서 면세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대한항공 비빔밥

- 호박나물
- 시금치나물
- 버섯나물
- 소불고기
- 참기름
- 고추장
- 오이 장아찌
- 된장국
- 디저트 케이크
대한항공 기내식중 가장 유명한 비빔밥인데요. 대한항공 일반 기내식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한항공 비빔밥의 경우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유학생들이 좋아할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게 해외여행 혹은 유학생활중 현지음식만 먹어 물리거나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 질 때 이 비빔밥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비빔밥이 완성품으로 나오지 않고 참기름과 고추장을 따로 제공하여 기호에 알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오이장아찌도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고 간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된장국이 수프형태의 된장국으로 건더기가 적고 된장수프의 맛만 느껴져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대한항공 비행기 기내식중에는 가장 만족했던 기내식이었습니다.
대한항공 영양죽

- 단무지 절임
- 각종 과일
- 밥친구(가루형태)
- 흰죽
대한항공 죽 같은 경우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기내식이었습니다. 만약 기내식으로 가벼운 거를 드시고 싶다면 영양죽을 추천드리지만 저 같은 경우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한끼를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 다소 실망했었습니다.
보통 한국 항공사에 탑승하면 양식을 거의 먹지 않고 한식만 고집했는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죽이 나오는 경우 양식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단무지 같은 경우 식감도 물렁하고 죽 위에 밥친구를 얹어 먹으니 왠지 환자가 된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배가 고파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이렇게 대한항공 기내식 리뷰 아닌 리뷰를 했는데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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