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은행에 예금이나 적금에 들으면 15% 정도나 되는 이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어느 정도 올라가도 예전만큼의 15% 금리는 기대 하기가 힘듭니다. 이번글에서는 금리변화에 따른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 최고점일때 투자방법
금리가 최고인 시점에는 돈을 포함한 모든 물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물가와 이자가 상승합니다. 이럴 때 대표적인 투자자산은 바로 예금이 되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예금이나 적금 이외의 금융상품에 투자할만한 가치가 떨어집니다.
은행에 돈을 맡겨놓고 약속한 기간 동안 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주고 예금자보호가 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다면 굳이 망설임 없이 예금이나 적금상품에 돈을 묵혀놓는 방법도 안전한 투자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금리가 하락할때에는 채권투자하기
금리가 떨어질 때에는 수요공급 원칙에 따라 인구가 줄어들고 경기가 저성장 하게 되면서 금리가 내려가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데요. 모아놓은 돈이나 예금에 넣고 있는 돈을 사용하여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권은 은행의 예금, 적금상품처럼 만기날짜에 원금과 함께 이자를 돌려주는 것이 좋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예금보다는 좀 더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가 높은 채권투자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금에서 채권으로 재테크를 한 사람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낮을때에는 부동산 투자하기
금리가 낮은시기에는 부동산 투자가 수익을 내기에 가장 좋은데요. 금리가 3%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면 예금이자나 채권이 자도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출이자 역시 낮으니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하여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금리가 낮을때 부동산 투자하는 것이 레버리지 효과를 사용한 갭투자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대출과 전세금을 사용하여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이 한때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2,000년대 이후 저금리상황을 활용하여 부동산에 투자해 부자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각종 신도시나 강남권 개발, 재건축, 재개발등의 부동산은 어느 정도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투자처가 됩니다.
금리가 상승할 때에는 주식투자하기
금리가 오를때에는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금리가 상승하려고 할 때 대출을 받는 것은 갚아야 하는 대출이자가 증가하여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이때에는 부동산을 샀던 사람들이 땅이나 건물을 슬슬 팔기 시작하는데요. 만약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면 경기가 좋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주식시장도 활성화되어 주식에 투자할 만도 합니다.
하지만 만약 금리상승의 원인이 한국의 경기성장이 아닌 미국금리인 경우 주식투자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미국달러는 어느 나라에게나 강세이기 때문에 모든 나라들의 달러가 미국으로 가게 되고 한국은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금리를 올리게 되면 대출금리, 연체이자가 오르기 때문에 기업의 대출부담금 더 커지는 상황에 오기 때문에 이때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되지 못합니다.
이렇게 금리에 따른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금리는 머물러 있는것이 아니라 항상 순환하면서 변화합니다. 따라서 금리가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