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오르는 금리 어디에 투자해야할까? (부동산, 주식)

투자를 하기에 민감한 시기. 물가는 계속 오르고 금리 또한 오르고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맞을까요? 이번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금리 인상기

그동안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위해 금리를 낮추어 시장에 돈을 풀었는데요. 각종 보조금, 지원금으로 여기저기서 돈이 쏟아져 나왔었습니다. 그 덕분에 소비는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었지만 돈이 너무 많아져 물가가 올라버렸는데요. 연간 통화량 증가폭으로는 사상 최대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소비를 위해 푼 돈들이 많아지자 낮아진 돈의 가치(금리)를 복구하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높였습니다. 금리를 올려 시장에 풀린 돈을 다시 은행에서 보유하겠다는 의미인데요.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가 비싸져 빚을 내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줄어들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






이렇게 월급을 제외한 금리가 다 올라버렸는데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5년만에 최대 5%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상승 이후 투자

앞서 설명드렸듯이 투자를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이 돈을 은행대출로 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가 높아지니 개인, 기업의 사업투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1. 부동산 투자

우리나라에서 한창 집값이 올라가던 시점 부동산값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구매하기 전 대출을 억 단위로 받게 되니 금리가 오르게 되면 이자부담 또한 더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대출부담이 커지게 되면 개인이나 기업의 부동산 투자 수요가 줄어들게 되고 높아졌던 아파트값도 이제 내려가는 전망입니다.

  1. 주식

주식시장은 세계경제 침체 영향으로 인해 더 심각한 상황인데요. 국내주식은 물론 해외주식들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나 경제활동이 줄어들면서 기업의 매출과 이익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를 때 투자를 해야 하나?

그러면 이런 시기에 모아놓은 돈을 사용해서 장기간동안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진다고 아무 주식이나 사서 몇십 년을 묵혀도 부자가 되기는 힘든 점이 있는데요. 해당 기업이 세계경제가 어려울 때 어떤 비전과 전망을 갖고 있고 해당기업의 영업활등 및 이익창출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맞습니다.

금리인상기 투자방법

모두 알고 있지만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은행의 예금이나 적금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금리 인상기 때에는 가장 안정적인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