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타이레놀/ 이부프로펜)먹고 술을 마셔도 될까?

해열진통제는 열이나 거나 근육통, 두통, 생리통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자주 섭취하는 약입니다. 그중에서도 해열 진통제는 아세트 아미노펜(파라세타몰)과 이부프로펜 이렇게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해열진통제를 먹고 나서 술을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타이레) 진통제 먹고 술(음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은 과다복용 시 간손상을 유발하고 심하게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특히 혼자 사는가 구는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고독사라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할 때에는 약사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하루최대 4g 복용이 가능한데요. (500mg/알)기준 4시간~6시간마다 1~2알 최대 8알을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약의경우 술을 섭취하면 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계열의 진통제의 분해는 간에서 이루어집니다. 아세트아미노펜 분해과정에서 NAPQI라는 독성물질이 나오는데요. 권장량을 복용 시 이 NAPQI라는 독성물질은 10% 미만으로 간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코올과 같이 섭취하게 되면 NAPQI 형성을 활성화시키고 간에서는 알코올 분해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물질을 동시에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간에 무리를 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을 섭취 후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타이레) 먹고 술(음주)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의 경우 소염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 과는 다른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 약인데요. 이부프로펜은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어 해열이나 두통, 소염증상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부프로펜은 위의 손상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소염 진통제)들은 위점막을 생성시키는 수용체를 방해하여 위점막에 손상을 가합니다. 술에 있는 알코올성분 역시 위에 염증증상을 일으키는데요. 이부프로펜을 먹고 술을 마시게 되면 위 손상이 가해지게 되고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소화성 궤양이나 위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부프로펜 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감기약을 먹고난 뒤에는 음주를 삼가해 주셔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는 상황이 오면 최대한 술을 마시지 않는것이 좋지만 감기약을 먹고 12시간이 지난 후에 술을 마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